탈모증에도 효과가 있는 숯가루

최근 머리숱이 적어져서 또는 흰 머리가 늘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대머리나 흰 머리는 외피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내장과 혈액의 기능 저하 즉, 몸 내부의 뿌리 깊은 병에 기인한다.
병이란 신체의 어느 특정한 곳이 약해지거나 몸 전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어느 한 부분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를 치료해야 부분도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양의학에서는 대머리는 두피를 부분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대머리와 흰 머리도 먹는 것을 개선해 혈액의 산독을 제거하고 내장을 활성화하면 된다.
모발은 혈액이 변화한 것이다. 피가 머리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머리나 백발의 원인은 더러워진 혈액(산독)이다.
대머리 가운데 앞머리 부분이 벗겨지는 증상은 위장과 간장이 약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후두부가 벗겨지는 것은 간장의 기능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또 두정부의 대머리는 육식에 의한 혈액의 산독화와 장의 약화가 주된 요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를 정화하면 머리카락도 다시 난다.

대머리만 치료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모든 생활을 되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숯가루를 먹어서 간과 위장의 기능을 향상시켜야 하고 숯목욕으로 독을 배출해내야 한다.

부분적인 치료법으로는 숯가루와 간장, 참기름을 섞어서 머리에 문질러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