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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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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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이정림
조회1,476 댓글0 등록일18-04-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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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건너 마을에 사시는 한 분이 우리 동네 초상집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집 저집 가는 집마다 주는 술, 음식을 다 드시고 목까지 차서 밤 11시에 우리 진료소 문을 두드렸습니다.
"속이 답답해 죽겠어유." 하시기에 한 손에 물 1컵, 한 손에 숯가루 1술을 가지고 가서 "아 - 하세요." 하고 숯가루 드리고 물을 드렸습니다,
이튿날 일어나 보니 소문이 났습니다.
"참 그 진료소 소장 용하대유.

내가 어젯밤 속이 답답해 죽을 뻔했는데 진료소 갔더니 검은 가루약을 주어 먹고 나왔는데 몇 발짝 못 가서 다 토했구먼유.

그랬더니 속이 아주 편안해 지더라구유." 하고 우리 진료소 옆 가게에서 말씀하시는 바람에 하룻밤 사이에 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숯가루는 토할 것은 토하게, 내려갈 것은 내려가게 합니다.


                                            _ 이정림 원장의 숯가루 요법 중에서 -